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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od] 청춘들의 오아시스 : 비저너리
[시소 출판사 대표 정혜윤 님의 천직을 찾는 법 에 대해 들어봅니다.] 재밌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했어요. 어렴풋이 제가 책과 글을 좋아한다고 느꼈지만, 직업으로 삼아볼 생각은 안 했어요. 글로 무언가 해보겠다고 생각 못 했거든요. 그땐,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고, 멋져 보이고 싶어 약대를 준비했었어요. 하지만 결과는 실패였죠. 약대 대신 화학과를 갔지만, 진로를 바꾸게 되었어요. 그렇게 바꿔서 준비한 공무원 시험도, 또 실패였죠. 그렇게 다 실패하고 난 뒤에 진지하게 생각해봤어요. 내가 무얼 좋아하는지, 무얼 할 때 가장 행복한지 말이에요. 그래서 어린 시절로 다시 거슬러 올라가 보았어요. 생각해보니 저는 글쓰기 대회에서 매년 상을 타왔어요. 또 연도표 만드는 것도 좋아했는데, 그러다 보니 제 필기 노트는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 폭발이었죠. 이런 점들을 연결해 보니, ‘편집자‘라는 직업이 눈에 띄었어요. 하지만 저에겐 ‘행정학과 졸업 타이틀’ 이외엔 아무것도 없었죠. 그렇지만 자소서에 ‘제가 얼마나 글을 좋아하는지’ 최대한 녹여내어, 온갖 출판사에 지원서를 넣었어요. 마침내, 한 월간지 회사에서 편집자로 일할 수 있게 되었죠. 한데 처음 회사에 들어가 보니, 사수가 없어 창고에서 과월호 잡지들을 꺼내 공부해야 했어요. 생각해보면 힘든 시기였지만 일이 너무 좋았어요. 그때부터 커리어를 시작해 중간에는 프리랜서로 일하다가 지금은 <시소>라는 출판사를 운영하게 되었답니다. 시소는 이제 자리를 잡아 나가고 있고 아직 전문 분야라고 할만한 게 없지만, 예전의 저처럼 여러 가지를 직접 하다 보면 잘하는 분야를 발견하지 않을까요? 역시 또 해 보는 수 밖에요. 세상은 제가 해보고 느끼는, 딱 그만큼이 전부니까요. 수많은 선택을 천직으로 이어 온 정혜윤 님의 이야기. 비저너리 팟캐스트에서 만나보세요.
문화/예술, 교육, 정치/사회 | 비저너리 |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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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od] 청춘들의 오아시스 : 비저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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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저너리는 좋아하는 일, 잘 하는 일 그리고 나다운 일을 찾아 헤매는 평범한 청춘들을 찾아 인터뷰하고, 이 여정에 함께할 또 다른 청춘들을 응원합니다. 이메일 : visionary180115@gmail.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visionary.seoul/ Music : https://www.bensound.com

문화/예술, 교육, 정치/사회
 |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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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 출판사 대표 정혜윤 님의 천직을 찾는 법 에 대해 들어봅니다.] 재밌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했어요. 어렴풋이 제가 책과 글을 좋아한다고 느꼈지만, 직업으로 삼아볼 생각은 안 했어요. 글로 무언가 해보겠다고 생각 못 했거든요. 그땐,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고, 멋져 보이고 싶어 약대를 준비했었어요. 하지만 결과는 실패였죠. 약대 대신 화학과를 갔지만, 진로를 바꾸게 되었어요. 그렇게 바꿔서 준비한 공무원 시험도, 또 실패였죠. 그렇게 다 실패하고 난 뒤에 진지하게 생각해봤어요. 내가 무얼 좋아하는지, 무얼 할 때 가장 행복한지 말이에요. 그래서 어린 시절로 다시 거슬러 올라가 보았어요. 생각해보니 저는 글쓰기 대회에서 매년 상을 타왔어요. 또 연도표 만드는 것도 좋아했는데, 그러다 보니 제 필기 노트는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 폭발이었죠. 이런 점들을 연결해 보니, ‘편집자‘라는 직업이 눈에 띄었어요. 하지만 저에겐 ‘행정학과 졸업 타이틀’ 이외엔 아무것도 없었죠. 그렇지만 자소서에 ‘제가 얼마나 글을 좋아하는지’ 최대한 녹여내어, 온갖 출판사에 지원서를 넣었어요. 마침내, 한 월간지 회사에서 편집자로 일할 수 있게 되었죠. 한데 처음 회사에 들어가 보니, 사수가 없어 창고에서 과월호 잡지들을 꺼내 공부해야 했어요. 생각해보면 힘든 시기였지만 일이 너무 좋았어요. 그때부터 커리어를 시작해 중간에는 프리랜서로 일하다가 지금은 <시소>라는 출판사를 운영하게 되었답니다. 시소는 이제 자리를 잡아 나가고 있고 아직 전문 분야라고 할만한 게 없지만, 예전의 저처럼 여러 가지를 직접 하다 보면 잘하는 분야를 발견하지 않을까요? 역시 또 해 보는 수 밖에요. 세상은 제가 해보고 느끼는, 딱 그만큼이 전부니까요. 수많은 선택을 천직으로 이어 온 정혜윤 님의 이야기. 비저너리 팟캐스트에서 만나보세요.
 | 20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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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 출판사 대표 정혜윤 님의 천직을 찾는 법 에 대해 들어봅니다.] 재밌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했어요. 어렴풋이 제가 책과 글을 좋아한다고 느꼈지만, 직업으로 삼아볼 생각은 안 했어요. 글로 무언가 해보겠다고 생각 못 했거든요. 그땐,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고, 멋져 보이고 싶어 약대를 준비했었어요. 하지만 결과는 실패였죠. 약대 대신 화학과를 갔지만, 진로를 바꾸게 되었어요. 그렇게 바꿔서 준비한 공무원 시험도, 또 실패였죠. 그렇게 다 실패하고 난 뒤에 진지하게 생각해봤어요. 내가 무얼 좋아하는지, 무얼 할 때 가장 행복한지 말이에요. 그래서 어린 시절로 다시 거슬러 올라가 보았어요. 생각해보니 저는 글쓰기 대회에서 매년 상을 타왔어요. 또 연도표 만드는 것도 좋아했는데, 그러다 보니 제 필기 노트는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 폭발이었죠. 이런 점들을 연결해 보니, ‘편집자‘라는 직업이 눈에 띄었어요. 하지만 저에겐 ‘행정학과 졸업 타이틀’ 이외엔 아무것도 없었죠. 그렇지만 자소서에 ‘제가 얼마나 글을 좋아하는지’ 최대한 녹여내어, 온갖 출판사에 지원서를 넣었어요. 마침내, 한 월간지 회사에서 편집자로 일할 수 있게 되었죠. 한데 처음 회사에 들어가 보니, 사수가 없어 창고에서 과월호 잡지들을 꺼내 공부해야 했어요. 생각해보면 힘든 시기였지만 일이 너무 좋았어요. 그때부터 커리어를 시작해 중간에는 프리랜서로 일하다가 지금은 <시소>라는 출판사를 운영하게 되었답니다. 시소는 이제 자리를 잡아 나가고 있고 아직 전문 분야라고 할만한 게 없지만, 예전의 저처럼 여러 가지를 직접 하다 보면 잘하는 분야를 발견하지 않을까요? 역시 또 해 보는 수 밖에요. 세상은 제가 해보고 느끼는, 딱 그만큼이 전부니까요. 수많은 선택을 천직으로 이어 온 정혜윤 님의 이야기. 비저너리 팟캐스트에서 만나보세요.
 | 20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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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해지기 싫어서 다니던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좋아하는 &apos;영상&apos;을 하기로 마음먹었죠. 불행 끝 행복 시작이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근데 전 일이 마냥 술술 풀리진 않았습니다. 본격적인 영상 공부를 위해 2평 정도 되는 어두운 방에 컴퓨터 한 대 갖다 놓고 부족한 잠은 낮잠으로, 굶주린 배는 과일주스로 채우며 미친 듯이 공부했습니다. 공부만 계속할 순 없단 생각에 영상기획 직무로 입사지원도 했지만 결과는 불. 합. 격. 그 당시 전 부모님께 골칫덩어리였습니다. 부모님 잔소리가 싫어서 아침 일찍 나가고 밤늦게 돌아가는 생활을 반복했죠. 취업에 실패하니 할 게 없어서 영상 사회적기업을 창업했지만, 그마저도 1년 만에 망합니다. 그래도 계속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만든 영상을 SNS에 끈질기게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 그걸 보고 5만 원짜리부터 100만 원짜리 외주까지 들어오더라고요. 아무리 파도 파도 안 나올 것 같던 물이 집착이라 할 정도로 끈질기게 파고파니 평창 올림픽 성화봉송 영상제작까지 하게 됐죠. 지금은 어엿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랍니다.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해서 한 우물만 팠는데 물이 안 나오면 어떡하냐고요? 7월 1일 비저너리 팟캐스트에서 그 답을 들려드릴게요 :slightly_smiling_face: 7월 1일 비저너리 팟캐스트에서 윤창용 님의 답을 확인하세요 :slightly_smiling_face:
 |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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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할 때, 제 방에 향수가 1000개 정도 있었어요.” 16살, 누나에게 선물 받은 향수가 시작이었습니다. ‘향’에 대한 책들은 가진 돈을 털어 모조리 사읽었고, 입대 후 휴가 땐 매번 향수를 배우기 위해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전역 후, 무작정 갤러리를 빌려 국내 최초로 향을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찾아오세요.” 전시를 통해 좋은 인연들을 만났고 조향에 대한 멘토도 만났습니다. 사실 국내에는 조향사 자격증도 없었고, 조향을 배울 수 있는 학교, 기관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향이 너무 좋았고 진심을 다해서 꾸준히 좋아하다보니 조향사라는 길을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향에 사람의 솔직한 이야기를 채우고 싶어 마침내 만든 나만의 꿈, DWAN 꿈을 이룰 수 있는지, 어떻게 이루는지 물어볼 수도 없었지만, 끝까지 자신만의 꿈을 끌고 온 윤도환님의 이야기를 6월 1일, 비저너리 팟캐스트에서 확인하세요!
 | 201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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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님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yzapzi/ “이젠 그만하고 취업할 때도 되지 않았어?” 주변 사람들의 응원이 우려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순수미술을 하고 싶었지만 입시미술과는 맞지 않았고, 회계를 공부했지만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트쉐어 사업, 가구, 앱 제작, 콘텐츠 제작 등 모든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마치 내가 ‘틀린’ 사람이 된 것만 같았죠.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실험적인 공간, 실리콘 밸리로 찾아갑니다. “나만 미운 오리가 아니구나” ‘다른’ 사람들이 가득한 곳에서 찾은 그만의 나침반, 디지털스토리텔러 주변의 재단 속에서도 6년간 쉼 없이 달리며 나만의 방향을 찾은 태용님만의 비법을 5월 1일, 비저너리 팟캐스트에서 확인하세요!
 |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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