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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전문 드라마 <tvN> ‘아르곤’, 자격과 한계는? ‘팩트 없는 뉴스는 쓰레기다.’ <tvN>의 8부작 드라마 ‘아르곤’은 방송사 탐사보도팀을 소재로 “부정을 고발하고 억압에 맞서는 진짜 기자들의 이야기”를 표방합니다. ‘팩트 제일주의’를 신봉하는 팀장 김백진과 해직기자들의 자리를 메우려고 고용된 계약직 이연화를 중심으로 기자들의 갈등과 성장을 통해 언론의 역할을 생각해보려는 것이 기획 의도라고 합니다. 드라마는 첫회부터 세월호나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등 현실의 재난 보도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시용 기자’, 시청률 지상주의, 속보와 단독에 목메는 ‘기레기 저널리즘’, 방송사의 사내 정치를 언급하는 부분들은 한국 언론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아르곤은 망가지고 부서진 공영방송의 문제를 제기하고, 언론의 역할을 생각해보게 한다는 점만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만합니다. 방송사 앵커와 제작진을 등장시켜 사회와 언론의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한 미국 <HBO>사의 ‘뉴스룸’을 연상시킵니다. 주인공인 계약직 기자 연화가 탐사보도 기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는 점에서는 <tvN> 드라마 ‘미생’에 비교되기도 합니다. ‘뉴스룸’과 ‘미생’의 중간에 위치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문직 드라마를 표방해놓고 기자들이 탐사 보도하는 과정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거나 불필요한 러브 라인, 주인공의 진부한 가족사 등 곁가지들이 지나쳐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번주 잉여싸롱은 드라마 ‘아르곤’을 놓고 전문직 드라마의 자격과 한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제작진 진행: 서정민 김선영 이승한 타이틀: 문석진, CG·자막 디자인: 이정온 기술: 박성영 이미지 출처: 방송사 화면·홈페이지 갈무리, 한겨레 데이터베이스 연출: 박종찬 정주용 위준영 책임 프로듀서: 도규만 ● 잉여싸롱 팟캐스트 -http://www.podbbang.com/ch/6435 ● 잉여싸롱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gyossarong/
영화 | 한겨레TV |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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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 〈한겨레〉기자와 이승한, 김선영 티브이평론가가 만드는 대중문화(음악, 드라마, 영화, 예능) 비평 프로그램

영화
 |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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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전문 드라마 <tvN> ‘아르곤’, 자격과 한계는? ‘팩트 없는 뉴스는 쓰레기다.’ <tvN>의 8부작 드라마 ‘아르곤’은 방송사 탐사보도팀을 소재로 “부정을 고발하고 억압에 맞서는 진짜 기자들의 이야기”를 표방합니다. ‘팩트 제일주의’를 신봉하는 팀장 김백진과 해직기자들의 자리를 메우려고 고용된 계약직 이연화를 중심으로 기자들의 갈등과 성장을 통해 언론의 역할을 생각해보려는 것이 기획 의도라고 합니다. 드라마는 첫회부터 세월호나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등 현실의 재난 보도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시용 기자’, 시청률 지상주의, 속보와 단독에 목메는 ‘기레기 저널리즘’, 방송사의 사내 정치를 언급하는 부분들은 한국 언론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아르곤은 망가지고 부서진 공영방송의 문제를 제기하고, 언론의 역할을 생각해보게 한다는 점만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만합니다. 방송사 앵커와 제작진을 등장시켜 사회와 언론의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한 미국 <HBO>사의 ‘뉴스룸’을 연상시킵니다. 주인공인 계약직 기자 연화가 탐사보도 기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는 점에서는 <tvN> 드라마 ‘미생’에 비교되기도 합니다. ‘뉴스룸’과 ‘미생’의 중간에 위치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문직 드라마를 표방해놓고 기자들이 탐사 보도하는 과정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거나 불필요한 러브 라인, 주인공의 진부한 가족사 등 곁가지들이 지나쳐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번주 잉여싸롱은 드라마 ‘아르곤’을 놓고 전문직 드라마의 자격과 한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제작진 진행: 서정민 김선영 이승한 타이틀: 문석진, CG·자막 디자인: 이정온 기술: 박성영 이미지 출처: 방송사 화면·홈페이지 갈무리, 한겨레 데이터베이스 연출: 박종찬 정주용 위준영 책임 프로듀서: 도규만 ● 잉여싸롱 팟캐스트 -http://www.podbbang.com/ch/6435 ● 잉여싸롱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gyossarong/
 |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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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전문 드라마 <tvN> ‘아르곤’, 자격과 한계는? ‘팩트 없는 뉴스는 쓰레기다.’ <tvN>의 8부작 드라마 ‘아르곤’은 방송사 탐사보도팀을 소재로 “부정을 고발하고 억압에 맞서는 진짜 기자들의 이야기”를 표방합니다. ‘팩트 제일주의’를 신봉하는 팀장 김백진과 해직기자들의 자리를 메우려고 고용된 계약직 이연화를 중심으로 기자들의 갈등과 성장을 통해 언론의 역할을 생각해보려는 것이 기획 의도라고 합니다. 드라마는 첫회부터 세월호나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등 현실의 재난 보도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시용 기자’, 시청률 지상주의, 속보와 단독에 목메는 ‘기레기 저널리즘’, 방송사의 사내 정치를 언급하는 부분들은 한국 언론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아르곤은 망가지고 부서진 공영방송의 문제를 제기하고, 언론의 역할을 생각해보게 한다는 점만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만합니다. 방송사 앵커와 제작진을 등장시켜 사회와 언론의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한 미국 <HBO>사의 ‘뉴스룸’을 연상시킵니다. 주인공인 계약직 기자 연화가 탐사보도 기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는 점에서는 <tvN> 드라마 ‘미생’에 비교되기도 합니다. ‘뉴스룸’과 ‘미생’의 중간에 위치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문직 드라마를 표방해놓고 기자들이 탐사 보도하는 과정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거나 불필요한 러브 라인, 주인공의 진부한 가족사 등 곁가지들이 지나쳐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번주 잉여싸롱은 드라마 ‘아르곤’을 놓고 전문직 드라마의 자격과 한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제작진 진행: 서정민 김선영 이승한 타이틀: 문석진, CG·자막 디자인: 이정온 기술: 박성영 이미지 출처: 방송사 화면·홈페이지 갈무리, 한겨레 데이터베이스 연출: 박종찬 정주용 위준영 책임 프로듀서: 도규만 ● 잉여싸롱 팟캐스트 -http://www.podbbang.com/ch/6435 ● 잉여싸롱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gyossarong/
 |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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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작가 김영하의 동명 소설을 원신연 감독이 영화로 만든 작품입니다. 12일 현재 누적 관객이 141만7,369명(영화진흥위원회 집계)으로 스릴러 영화로는 드물게 200만 관객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영화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 연쇄 살인범 병수(설경구 분)의 기억과 망상을 오가는 이야기입니다. 동네에서 연쇄 살인이 다시 일어나고, 병수는 우연히 접촉사고로 만난 태주가 자신과 같은 살인범임을 직감하게 됩니다. 태주는 병수의 딸 은희(김설현 분) 곁을 맴돌며 병수의 주변을 서성거리고, 병수는 은희를 구하기 위해 태주를 죽이려 합니다. 하지만, 기억은 자주 끊기고 망상과 실제 사이에서 혼란을 겪습니다. 진짜 살인범이 병수인지, 태주인지 끝까지 헷갈립니다. 영화는 원신연 감독의 말처럼 원작 소설과 가장 가깝고도 멀어 보입니다. 원작에서 주요 인물의 캐릭터와 이야기의 뼈대를 가져왔지만 원작과 전혀 다른 느낌과 결론으로 질주합니다. 잉여싸롱에서는 화제의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을 놓고 원작 소설과 영화가 같은 점과 다른 점,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배우와 감독에 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제작진 진행: 서정민 김선영 이승한 타이틀: 문석진, CG·자막 디자인: 이정온 기술: 박성영 영상 이미지 출처: 딜라이트, 한겨레 데이터베이스 연출: 박종찬 정주용 위준영 책임 프로듀서: 도규만 ● BGM ‘봄비’(박인수, 1970년)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OST ● 잉여싸롱 팟캐스트 -http://www.podbbang.com/ch/6435 ● 잉여싸롱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gyossarong/
 |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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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작가 김영하의 동명 소설을 원신연 감독이 영화로 만든 작품입니다. 12일 현재 누적 관객이 141만7,369명(영화진흥위원회 집계)으로 스릴러 영화로는 드물게 200만 관객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영화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 연쇄 살인범 병수(설경구 분)의 기억과 망상을 오가는 이야기입니다. 동네에서 연쇄 살인이 다시 일어나고, 병수는 우연히 접촉사고로 만난 태주가 자신과 같은 살인범임을 직감하게 됩니다. 태주는 병수의 딸 은희(김설현 분) 곁을 맴돌며 병수의 주변을 서성거리고, 병수는 은희를 구하기 위해 태주를 죽이려 합니다. 하지만, 기억은 자주 끊기고 망상과 실제 사이에서 혼란을 겪습니다. 진짜 살인범이 병수인지, 태주인지 끝까지 헷갈립니다. 영화는 원신연 감독의 말처럼 원작 소설과 가장 가깝고도 멀어 보입니다. 원작에서 주요 인물의 캐릭터와 이야기의 뼈대를 가져왔지만 원작과 전혀 다른 느낌과 결론으로 질주합니다. 잉여싸롱에서는 화제의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을 놓고 원작 소설과 영화가 같은 점과 다른 점,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배우와 감독에 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제작진 진행: 서정민 김선영 이승한 타이틀: 문석진, CG·자막 디자인: 이정온 기술: 박성영 영상 이미지 출처: 딜라이트, 한겨레 데이터베이스 연출: 박종찬 정주용 위준영 책임 프로듀서: 도규만 ● BGM ‘봄비’(박인수, 1970년)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OST ● 잉여싸롱 팟캐스트 -http://www.podbbang.com/ch/6435 ● 잉여싸롱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gyossarong/
 |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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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가족 예능, 홍수의 시대입니다. 2012년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시작한 가족 예능은 어린 아이를 거쳐 사춘기 자녀로 연령대를 높이더니 최근엔 부모와 아내, 사위 등으로 출연진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면 그야말로 ‘사돈에 팔촌까지’ 가족 예능에 나올 것 같습니다. 상업방송인 <에스비에스>는 월, 수, 목, 토, 일요일 연예인 가족 예능을 편성하고 주요시간 예능 프로그램을 독차지면서 ‘연예인 가족 방송국’으로 불립니다. 가족 예능은 방송사나 제작진 입장에서 매력과 경쟁력이 있어 보입니다. 일단 출연자가 유명인이어서 프로그램 인지도를 쉽게 확보할 수 있고, 시청률도 어느 정도 보장이 됩니다. 반면 출연료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출연진 가운데 연예인 지망생도 많아서 섭외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제작비는 적게 들고 시청률은 높으니 방송사들이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연예인 가족 예능이 대표적인 ‘연예계 적폐’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선 부모의 유명세를 이용해 자녀가 쉽게 연예계에 데뷔하는 행태가 반복되면서 ‘세습’과 ‘금수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또 일부 연예인들은 ‘리얼리티’ 포맷을 이용해 이미지를 세탁하거나 심지어 이미지를 조작한다는 비판도 듣습니다. 최근에는 정치인들이 가족 예능 대열에 합류하면서 이런 우려를 더욱 부추깁니다. ‘잉여싸롱’에서는 오랫동안 연예인 가족 예능 문제를 추적 보도한 <한겨레> 대중문화팀 남지은 기자를 초대해 가족 예능의 실태와 문제점을 짚어봤습니다. ● 제작진 진행: 서정민 김선영 이승한 출연: 남지은 타이틀: 문석진, CG·자막 디자인: 이정온 기술: 박성영 이미지 출처: 방송화면 갈무리, 한겨레 데이터베이스 연출: 박종찬 정주용 위준영 책임 프로듀서: 도규만 ● BGM ‘어머님께’- god 1집.1998 ● 잉여싸롱 팟캐스트 -http://www.podbbang.com/ch/6435 ● 잉여싸롱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gyossarong/
 |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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